액션 영화1 존 윅 (복수 서사, 캐릭터 설계, 액션 연출) 사랑하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것이 단 하나라면, 그게 얼마나 소중한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. 존 윅은 그 하나를 빼앗긴 남자의 이야기입니다. 제가 처음 이 영화를 접한 건 순전히 "강아지 때문에 조직을 박살 낸다"는 황당한 소개 문구 때문이었는데, 막상 보고 나서는 그게 전혀 황당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.아내의 마지막 선물이 만든 복수의 방아쇠존 윅의 아내 헬렌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, 남편에게 편지 한 통과 강아지 한 마리를 남깁니다. 편지의 내용은 단순했습니다. 자신을 자책하지 말고, 앞으로 사랑할 누군가가 필요할 거라는 말이었습니다. 헬렌이 남긴 강아지 데이지는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라, 아내가 존에게 건넨 마지막 감정적 연결고리였습니다.영화는 이 설정에 꽤 공을 들입니다... 2026. 4. 4. 이전 1 다음